concept
‘made in Japan’ 중에서도
‘made in kobe’를 콘셉트로
고베 모토마치에서 탄생한 가죽브랜드.
일본피혁의 질적 발전, 일본의 꼼꼼한 장인기술,
그리고 이를 살린 기이치로의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Kiichi’의 가죽제품은 끊임없이 새로 태어난다.
앞으로도 고베와 함께…
Kiichi의 철학
Leather - 일본피혁의 역사
효고현 다쓰노시, 히메지시는 일본 국내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가죽 산지입니다. 그곳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고베는 이상적인 가죽을 만드는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가죽공방을 몇 번이나 찾아가 진심을 전함으로써 그들의 협조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제조방법을 통해 이미지에 가까운 가죽으로 완성하는 기술은 일본인이기에 가능합니다. JIS규격에 따라 견뢰도(안정성), 인열강도(찢어짐 강도) 실험을 거쳐 제품화 적정성 등 최종확인을 한 뒤 수많은 수정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치만의 오리지널 가죽으로 완성됩니다.
Design - 소재를 살리는 디자인
컬러 하나하나의 색감, 컬러의 균형 잡힌 통일감 등 컬러의 다양성을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동작과 몸짓 등을 고려한 기능미는 아이템마다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리즈로서 갖는 디자인의 통일성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것이기에 샘플이 만들어지면 반드시 사용시험을 실시하고 전체적인 사이즈, 가죽과 바닥너비의 두께, 주머니의 깊이와 폭, 열고 닫는 방향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전체적인 균형과 기능성을 고려해 기이치의 가죽제품은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Production - 장인정신
하나의 가죽소품이 완성되기까지 숙련된 장인부터 젊은 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인들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가죽소품은 크기는 작으나 많은 부품이 들어가고 그에 따라 많은 공정이 필요합니다. 젊은 장인의 섬세한 작업과 부품을 감수하고 완성해가는 숙련된 장인의 손길, 기이치의 가죽제품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많은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가죽제품을 만들겠습니다.
Profile
오너 겸 디자이너인 기이치로는 1917년 구둣방을 창업한 집안에서 태어나 탁월한 장인기술과 모토마치 상점가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자랐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베신발’로 갈고 닦은 가죽 기술과 지식을 계승한 ‘기이치’의 가죽제품은 모두 일본에서 만든 것이다. 졸업 후 나고야에서 MD(머천다이저)를 경험하고 이후 가업을 이어받아 장인으로부터 구두, 소품, 가방 등 가죽제품과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배우며 매일 노력하고 있다.
오너 겸 디자이너 가타야마 기이치로